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독자 합성기술을 통해 개발에 성공한 손발톱 무좀 치료제 ‘에피나코나졸’의 국내 특허(제 10-2181155호)에 이어 해당 약물의 오리지널 기술 개발 국가 일본에서도 특허등록(제6856276호)을 완료하는 개가를 올렸다. 특히 고순도·고수율의 그린 케미스트리 공법을 이용, 친환경성에 적극 부합하는 새 제조법으로 특허등록을 완료함으로써 미래 성장 가능성까지 확보한 혁신성 높은 제조 방법이라는 평이다. 연구진에 의하면 “에피나코나졸은 외용제지만 경구제 수준의 효과를 발휘하며 유효성·안전성· 편의성, 이 삼박자를 두루 갖춘 의약품으로 원천 기술의 특허 만료가 2025년이지만 연구진은 지난 2019년부터 개발에 착수, 이번에 일본 특허등록과 원료의약품등록(DMF) 허가 접수까지 완료했다”는 것. 기존 에피나코나졸 제조 방법은 불순물이 발생하기 때문에 ‘컬럼 크로마토그래피’를 거쳐 정제해야 하는 문제점이 거론됐다. 대봉엘에스는 독자 개발한 그린 케미스트리 기술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즉 핵심 중간체를 합성하고 반응 매개체로 유기 용매 대신 이온성 액체를 적용, 반응 시간 단축과 불순물 생성 최소화를 실현
올 예산 29억7000만원·4대 부문 사업 확정 새 감사에 권오섭·조임래 씨…홍동석·박진오 씨는 이사진 합류 대한화장품협회 70회 정기총회 제 44대 대한화장품협회 회장에 서경배 현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와 함께 신임감사에는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과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이 선임됐으며 홍동석 잇츠한불 대표이사와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이사가 신임 이사진으로 합류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대한화장품협회의 사업은 △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제도 선진화와 합리화 방안 연구△ 안전관리 체계의 고도화 추진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한 소비자 신뢰 제고 △ 수출 다변화 지원과 국제 협력강화를 통한 수출산업 경쟁력 제고 △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 강화와 회원사의 소통 확대 등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이를 위해 올해 협회 예산 총 29억7천4백만 원을 확정, 통과했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www.kcia.or.kr)는 오늘(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제 70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석연 바이오생약국장과 김성진 화장품정책과장, 보건복지부 임인
마유 가공기술 이전 기술사업화 프로젝트 협약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www.daebongls.co.kr)가 GKB LLC, 카이스트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이하, KAIST GCC), 제주테크노파크와 대전 인터시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몽골 마유 가공기술 이전 기술사업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해당 단체들이 마유 가공기술 이전 계약 체결 전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 Gan-Erdene Shagdar GKB LLC 대표, 최문기 KAIST GCC 센터장,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고영관 팀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기술 이전 계약서가 체결되면 대봉엘에스는 몽골 내 1위 화장품 제조업체인 GKB LLC에 제조과정은 물론 생산설비에 관한 기술까지 전수할 예정이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몽골을 비롯한 동북 아시아에 선진기술을 이용한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대봉엘에스가 그동안 기술의 벽에 부딪혀 난항을 겪던 GKB LLC의 숙원을 해결하며 기술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 19건의 특허를 받아 자사만의 선진기술을 보유한 대봉엘에스는 앞으로